일상 생활/일상 생활(27)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곳 변신한다! 교육부 '글로컬대학'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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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배경과 목적

최근 한국 사회는 "지역소멸위기"와 "지방대학위기"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와 MZ세대(2030 세대)의 수도권 집중화 현상으로 인해 비수도권 지역은 unprecedented 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비수도권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1 글로컬대학 30의 정의와 목표

글로컬대학 30은 교육부가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선정하여 집중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이 사업의 주요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지역과 대학의 상생 모델 구축
  • 규제 혁신을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
  • 수도권 인재 유출 방지 및 지역 성장 촉진
  •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핵심 인재 육성

1.2 지원 규모 및 기간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지원 규모는 상당히 큽니다:

  • 단일 글로컬 선정 대학: 5년간 1천억 원
  • 통합 모델 제시 대학: 5년간 1500억 원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선정된 대학들이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합니다.

2. 글로컬대학 30 선정 현황 및 분석

 

2.1 2023년 본지정 대학 (10곳)

  • 강원권 (2곳): 강원대학교 + 강릉원주대학교, 한림대학교
  • 충청권 (1곳): 충북대학교 + 한국교통대학교
  • 경남권 (3곳): 부산대학교 + 부산교육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울산대학교
  • 경북권 (2곳): 안동대학교 + 경북도립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 전라권 (2곳): 순천대학교, 전북대학교

2.2 2024년 본지정 대학 (10곳)

  • 충청권 (1곳): 건양대학교
  • 경남권 (3곳):
    • 국립창원대학교 + 경남도립거창대학 + 경남도립남해대학 + 한국승강기대학교
    • 동아대학교 + 동서대학교
    • 인제대학교
  • 경북권 (3곳): 경북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한동대학교
  • 전라권 (2곳): 국립목포대학교, 원광대학교 + 원광보건대학교
  • 권역간 연합: 광주보건대학교 + 대구보건대학교 + 대전보건대학교
  •  

 

2.3 선정 결과 분석

2024년 10월 현재까지 총 20곳이 선정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입니다:

  • 지역 균형: 강원, 충청, 경남, 경북, 전라 등 다양한 지역의 대학들이 선정되어 전국적인 균형을 추구
  • 통합 모델 장려: 여러 대학이 연합하여 선정된 사례가 많아, 대학 간 협력과 시너지 효과 기대특성화 대학 포함: 포항공과대학교, 한국승강기대학교 등 특성화된 대학들도 선정되어 다양성 확보
  •  
  • 3. 글로컬대학 30의 기대효과 및 과제

 

3.1 기대효과

  1. 지역 인재 유출 방지: 수도권으로의 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에 우수 인재를 유치 및 육성
  2. 대학 경쟁력 강화: 대규모 재정 지원을 통해 교육 및 연구 인프라 개선, 글로벌 경쟁력 강화
  3. 지역 경제 활성화: 대학-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
  4. 대학 간 협력 증진: 통합 모델을 통해 대학 간 자원 공유 및 시너지 효과 창출
  5. 교육 혁신: 규제 완화를 통한 새로운 교육 모델 개발 및 적용

3.2 향후 과제 및 제언

  1. 지속가능성 확보: 5년의 지원 기간 이후에도 대학들이 자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체계 구축 필요
  2. 성과 평가 시스템: 객관적이고 공정한 성과 평가 시스템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 검증 필요
  3. 지역 특화 전략: 각 지역의 특성과 산업 구조를 고려한 맞춤형 발전 전략 수립 필요
  4.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제적 협력 및 교류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5. 산학협력 강화: 지역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인재 육성 및 취업 연계 필요
  6.  

 

4. 경상남도 사례 분석: 글로컬대학 30의 성공 모델

 

2024년 글로컬대학 30 선정 결과, 경상남도는 전국 최대 글로컬대학 선정 광역자치단체로 부상했습니다. 특히 국립창원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 모델은 주목할 만한 사례입니다.

 

4.1 경상남도 글로컬대학 선정 현황

  • 국립창원대학교 + 경남도립거창대학 + 경남도립남해대학 + 한국승강기대학교
  • 인제대학교

4.2 창원시 사례 분석

한국 기계 공업의 중심지인 창원시는 국가 경제 성장에 큰 기여를 해왔지만, 최근 청년 인구의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글로컬대학 30 선정을 통해 다음과 같은 효과가 기대됩니다:

  • 지역 특화 산업(기계, 자동차, 조선 등)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육성
  • 산학협력 강화를 통한 취업률 향상 및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
  • 대학 간 협력을 통한 교육 인프라 개선 및 연구 역량 강화
  • 지역 문화 및 생활 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인구 유입 촉진

4.3 경상남도 글로컬대학 발전 전략 제언

  1. 산업-학계 협력 체계 구축: 지역 주력 산업과 대학 간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
  2. 특성화 전략 수립: 각 대학의 강점을 살린 특성화 전략 수립 및 실행
  3.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교류 확대
  4.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강화: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 활동 확대 및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
  5. 혁신적 교육 모델 개발: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 모델 개발 및 적용
  6.  

 

글로컬대학 30,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비수도권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정책입니다.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육성
  •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 수도권-비수도권 간 교육 격차 해소
  • 지역 문화 및 생활 여건 개선

그러나 이 사업의 진정한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 대학, 지역사회, 기업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단기적인 성과에 집중하기보다는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할 것입니다.

글로컬대학 30 사업이 한국의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합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http://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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